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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에 불…인공제설기로 진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2월 02일 21시 53분
↑↑ 불타는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 모습(사진 = 뉴스1)
ⓒ 옴부즈맨뉴스

[전주, 옴부즈맨뉴스] 최현규 취재본부장 = 전북 무주 덕유산의 사진명소인 상제루 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불에 탔다.

해발고도 15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탓에 진화에 애를 먹었다.

호스로 물을 뿌리기가 힘들어서 인공 제설기로 겨우 불을 껐다.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관계자들이 망연자실 지켜보았다.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인공제설기로 눈보라를 만들어 진화에 나섰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해발 1520m 덕유산 설천봉에 있는 쉼터, 상제루에서 불이나 1시간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3층짜리 목조건물인 상제루는 잿더미로 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스노모빌, 곤돌라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소방대원이 빨리 좀 이동할 수 있게 저희가 스노모빌, 곤돌라 지원을 하긴 했죠."라고 말했다.

산 정상은 마땅한 진화 장비가 없어 인공제설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1997년 지어진 상제루는 3층 높이 한식 목조 건축물로 등산객들의 대피소, 쉼터 역할을 해왔다.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2월 02일 2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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