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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소한 `수원 발발이 박병화`,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에 지장 없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1월 23일 22시 43분
↑↑ 지난해 11월 1일 오전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 발발이'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자택 앞에서 지역 학부모들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법무부를 규탄하며 박병화의 퇴거를 요구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수원, 옴부즈맨뉴스] 서원석 취재본부장 = 경기 수원 일대서 혼자 사는 여성들을 상대로 연속으로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일명 '수원 발발이'로 불린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구조돼 병원에 후송됐다.

23일 박 씨는 이날 낮 12시경 경기 화성시 봉담읍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법무부 담당 보호관찰관이 박 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들어갔으며, 쓰러져 있는 박 씨를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씨는 경찰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복용하던 약물을 평소보다 많이 먹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진다.

박 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시 권선·영통구 일대서 거주하는 20대 여성 8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2008년 1월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어 항소심에서 징역 11년, 전자발찌 부착 명령 10년 등이 내려졌다. 상고심에서 해당 형이 확정됐다. 박 씨는 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2018년 헌법재판소에 위헌 심판을 청구하기도 했으나 각하됐다.

형 복역 중 2002년과 2005년에 저지른 2건의 여죄가 밝혀져 형량이 4년 늘었다. 지난해 10월 31일 15년의 형기를 마치고 화성 봉담읍에 거처를 마련했다. 이후 인근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가 퇴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계속하는 등 잡음이 이어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1월 23일 2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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