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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이영애, 두 달간 2억 5천 기부…“기부천사” 이럴 수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18일 19시 17분
↑↑ 한국 최고스타 기부천사 이영애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지난달 소외계층에 1억 원을 쾌척한 이영애가 이번에는 저소득층 임신부를 위해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이영애의 꾸준한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돈 많다고 쉽게 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대단하다", "자식들에게 복으로 돌아간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꾸준함에 박수를 보내요",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쓰이길..." 등의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영애의 선행은 기부금을 받은 제일병원 관계자를 통해 알려졌다. 서울 제일병원은 18일 "이영애가 저소득층 산모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달 5천만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억 5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앞서 지난 달 강릉아산병원에 "강원도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두 달간 알려진 기부액만 2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이영애가 제일병원에 기부한 1억 5천만 원은 '이영애 행복맘 후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미혼모, 소외계층의 임신부와 그들의 아기 등에 지원된다.

2012년 시작한 '이영애 행복맘 후원사업'은 이영애가 기탁한 기금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임신부에게 출산 비용과 미숙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1년 2월 제일병원에서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이후 자연스레 산모들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가졌고 후원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지난 2014년 2월, 서울을 찾은 대만 임신부가 사고로 예정일보다 두 달 먼저 아기를 출산했을 때 이들을 위해 수술비와 입원비로 1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당시 이영애의 선행은 대만 중앙통신(CNA) 등 대만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대만 언론들은 "드라마 '대장금'을 보고 한류 팬이 된 부부가 한국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류스타 이영애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이영애는 수시로 거액의 돈을 소외된 이웃과 군인 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북한의 DMZ 지뢰 도발로 큰 부상을 당한 김정원-하재헌 하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고, 지난해 9월에는 육사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영애는 또 지난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뇌종양 치료를 받는 베트남 소년을 위해 4,000만 원을, 에콰도르 지진 구호기금으로 5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4월 18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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