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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새 국가균형발전 위원장에 TK 출신 김사열 교수 내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14시 39분
↑↑ 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김사열 전 경북대 교수(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대구, 옴부즈맨뉴스] 권병표 취재본부장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사열(64)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위촉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사열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경북대 총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됐지만 교육부가 임용 제청을 거부하며, 총장에 임명되지 못한 경험도 있다.

2018년 6월에는 대구교육감 후보로도 출마하는 등 TK(대구·경북)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당시 교육부는 약 2년 후에야 2순위 선출자였던 김상동 교수를 새 총장에 임명하면서 인사개입 의혹이 불거졌고, 김 내정자는 2017년 1월 총장 임용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으나 그해 12월 패소했다.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조율하는 위원장직을 TK 출신 인사에게 맡겼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사열 신임 위원장은 왕성한 연구 활동과 후학 양성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대구지역에서 문화·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넓은 식견과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목표인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월 13일 오후 서울 종로 모처에서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오른쪽)와 첫 공식 만남을 가졌다.(사진 = 이낙연 전 국무총리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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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인사‘에 지역 균형발전 조율 맡겨…김사열 내정자, 이낙연 전 총리 후원회장도 맡아 최근에는 더블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후원회장으로 김사열 내정자를 위촉해 관심을 모았다.

김사열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생물교육과 학사, 경북대와 덴마크 코펜하겐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 객원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3월 11일 오후 14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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