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작가 한부열, “그림으로 장애 넘는다”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4일 09시 32분
30cm자를 이용하여 빠른 드로잉 작업으로 겹쳐진 인물과, 앞뒤를 평면에 보여줌으로서 입체파를 연상시키는 특징의 그림을 그리는 한부열 작가가 오는 4월 28일(화) 오후 5시를 시작으로 5월 4일(월)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3층에서 ’2015 KPAM대한민국미술제’에 개인부스로 참여한다. 관람가능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한부열 작가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자폐성 장애인으로 드로잉작업은 언제나 즐거운 놀이이며, 행복한 순간들이다. 그 즐거운 놀이와 행복한 순간들의 결과물의 작품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림으로 소통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장애라는 수식어보다 작가라는 위치에서 다른 전업 작가들과 함께 이번 미술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참여 동기를 밝혀다. 2015 KPAM 대한민국 미술제(2015KOREA Professional Artist Mail Festival) 2015KPAM 대한민국 미술제운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가 후원으로 진행된다. |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4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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