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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돌” 에이지아 출발드림팀 우승…"오랜 꿈 이뤘다"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31일 11시 58분

▲ 방송인 에이지아가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에이지아)
리브하이의 에이지아(본명 윤영아)가 ‘드림팀’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키웠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은 ‘드림팀’ 제작사상 가장 감동적인 레이스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깃발레이스로 100명의 여자 아이돌이 대거 출연했기 때문이다.

100명의 아이돌 중 최종 결승전에는 리브하이 에이지아와 이환희와 남아 결승을 겨뤘다. 결국 최종 우승 깃발은 에이지아가 거머쥐었다.

리브하이 에이지아는 “중학교 때 드림팀 보면서 여자 드림팀에 꼭 한번 나가보고 싶다”며 “상상도 못할 일이다. 최후로 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눈물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지아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어르신 무상급식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유기견 ‘단비’를 입양했고 유기견방지 캠페인에 나서는 등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31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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