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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코스트코 일산점 양심 탑재 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5월 28일 11시 17분
↑↑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구입한 삼겹살로 멀쩡해 보인다.
ⓒ 옴부즈맨뉴스

↑↑ 하지만 한겹을 덜어내자 온통 지방덩이러라는게 인디고님의 주장이다.
ⓒ 옴부즈맨뉴스

[고양시, 옴부즈맨뉴스]강태훈 기자=고양시에 있는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판매한 삼겹살이 화제다. 트위터 아이디 인디고님은 최근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삼겹살을 구입했는데, 위쪽만 정상적인 삼겹살이었고 뒤집어 보니 온통 지방이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트위터에 게재되어 6천명 넘는 누리꾼들의 리트윗이 이어지고 있다. 이 트윗을 본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음식으로 장난하지 말라고 말씀을 안해 주셨나봐요”, “정말 한국에 가면 모든 게 악하게 변하는 군요, 미국선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유사사례도 있었다. leejj1621님은 “정말 너무하네! 저도 사왔는데 저 비슷했는데 바꾸기가 귀찮아서 버렸었죠”라고 주장했다. 코스트코 트위터 계정마저 없어 신속한 대응은 물론 재발방지를 위한 사과조차 불가능해 소비자 불만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구조라는 지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5월 28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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