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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강감찬함, 아덴만 향해 출항

‘완벽하게 임무 수행하겠습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8월 13일 16시 52분
↑↑ 해군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호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과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13일 오후 출항한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30진 최초 여군 항공대장인 양기진 소령이 강감찬함 함미 헬기 갑판에서 완벽한 임무 수행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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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옴부즈맨뉴스] 강령비 취재본부장 =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을 수호하는 해군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4400t)이 13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아덴만을 향해 출항했다.

한국형 다목적 구축함인 강감찬함은 한 달가량 항해한 뒤 현지에서 다음 달 초 29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 내년 2월 중순까지 파병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30진은 강감찬함 함정 승조원을 비롯해 특전(UDT)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링스)를 운용하는 항공대 등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강감찬함 파병은 4진(2010년), 11진(2012년), 15진(2014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11진 파병 때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582일 만에 풀려난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호송 작전을 완수했다.

특히 이번 30진은 청해부대 파병 최초로 여군이 항공대장을 맡는다. 해군 최초 해상작전헬기 정조종사 부부인 항공대장 양기진(37·여) 소령은 해상작전 헬기 조종 1580시간 비행기록 보유자다. 2014년 여군 최초로 해상작전 헬기 정조종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베테랑이다.

↑↑ 1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 환송식이 열리고 있다. 강감찬호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과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하며 이날 오후 출항한다. 이번에 파병되는 강감찬함은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에 우리 정부가 참여를 결정하게 될 경우 뱃머리를 돌려 중동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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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함이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에 처음 참가하는 한국 함정으로 기록될지도 관심사다.

청해부대는 우선 임무 수행 해역인 아덴만으로 항해할 예정이지만, 정부가 미국 요청에 따라 연합체 참여를 결정하면 뱃머리를 호르무즈 해협으로 돌릴 가능성도 있다. 아덴만에서 호르무즈 해협까지는 4일 안팎이 소요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8월 13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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