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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내 장군 100명 감축 계획 발표, 그 중 육군만 90명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20일 15시 47분
↑↑ 4년 내 장군 100명 감축 계획 발표, 그 중 육군만 90명
ⓒ 뉴시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여운만 기자 = 국방부가 장군(將軍) 규모(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현재 436명에서 100여 명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추진하던 '4년 내 80여 명 감축' 방안에서 감축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특히 국방부가 육군에서만 장군 90여 명을 감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육군이 술렁이고 있다. 현재 313명인 육군 장군은 4년 내 30%가 줄어들게 된다.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군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중 국방 개혁안 청와대 보고를 통해 장군 감축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 소식통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방 개혁 방안의 하나로 임기 내 장군 80여 명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송영무 장관의 지시에 따라 육군 장군 20명을 더 감축해 총 100여 명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애초 국방부의 80여 명 감축안은 '육군 70여 명, 해·공군 9명'이 대상이었는데, 이를 '육군 90여 명, 해·공군 9명'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감축 대상이 육군에 집중된 것은 '육군 기득권 허물기'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장군 감축 추진 방향 자체에 대해서는 군 안팎에서 대체로 이견이 없다. 2022년까지 육군 병력이 11만8000명이 줄고 일부 부대 및 조직이 해체될 예정이라서 장군 등 지휘관 자리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20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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