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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위장크림에서 유해성분 나와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7일 15시 38분
↑↑ 군용 위장크림에서 유해성분 나와 논란이다
ⓒ 온라인커뮤니티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전장터에서 장병들을 적들로부터 보호해주는 위장크림에서 유해성분이 대거 발견됐다. 위장크림은 지난 2007년 보급품목에서 제외된 후 사실상 장병들이 사비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병들의 훈련 필수품인 위장크림을 개인이 사비로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PX(군내부마트)에서 판매하는 위장크림 3종에서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성분 총 12개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위장크림에는 PX 판매 제품에 들어있는 유해 성분이 거의 없었다.

육군은 지난 2007년 위장크림을 보급품목에서 제외한 뒤 각 중대에 지급하는 훈련비를 사용해 구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하지만 중대별로 지급되는 훈련비가 연간 17~70만원에 불과해 위장크림 구입이 쉽지 않다. 때문에 장병들은 위장크림을 아껴서 발라 훈련에 임해야 한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훈련 및 전시를 위한 위장크림을 구입비용이 사실상 병사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다"면서 "전쟁 대비를 위한 물자나 장비도 중요하지만, 병사들의 위장에 필요한 크림은 아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물품"이라고 지적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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