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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드 4기 추가 배치 완료, 부상자 속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07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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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4기가 드디어 성주에 배치를 완료했다. 기지 인근 성주·김천 주민과 사드반대단체들은 사드 배치를 막기 위해 7일 오전까지 경찰과 밤샘대치했다.

주민과 사드반대단체는 지난 6일 국방부가 사드 잔여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한다는 소식에 마을회관 앞 도로와 마을진입로를 차량과 농기계 등으로 막고 저지에 나섰다. 사드반대 6개단체가 운영 중인 소성리종합상황실은 연대자들을 향해 "사드 장비 추가반입을 막기 위해 소성리로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사드반대 소성리 수요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300여명의 인원은 시간이 지나면서 400여명으로 늘어났다.

사드 4기의 안전이송을 위해 경찰은 6일 100여개 중대 8000명의 경력을 동원했다. 경찰은 사드반대 주민과 단체들과 9시간 넘게 대치하던 끝에 같은날 오후 9시55분 해산명령 경고방송을 시작한 뒤 자정을 앞두고 강제해산에 돌입했다.

주민과 사드반대단체는 도로 위에 세워둔 차량 사이에 들어가 경력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서며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졌다. 하지만 경찰은 강제해산 집행 1시간여만에 종교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을 제외하고 차량으로 막힌 도로 공간 대부분을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오전 6시쯤 도로 위에 있던 주민과 사드반대단체 400여명을 모두 해산시키고 도로 위 차량을 견인차로 이동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마을주민, 사드반대단체 회원 38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07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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