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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국회의원 선거 캠프서 `미투` ..경찰고소

40대 여성자원봉사자 70대 고문에 성추행 당했다 주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5월 14일 23시 15분
↑↑ 경찰 로고(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김해, 옴부즈맨뉴스] 노익 취재본부장 = 지난 21대 총선 당시 경남 김해 모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서 일하던 여성자원봉사자가 미투(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가 최근 이 선거 캠프 고문이었던 70대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총선 선거직전인 지난달 13일 오전 전화로 호출을 받고 B씨 승용차에 동승하게 됐다.

A씨는 차량에 타자 B씨가 일방적으로 부산 방향으로 차를 몰아 가면서 '향수 냄새가 좋다', '향수 냄새에 남자들은 성적으로 흥분한다' 등 성적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급기야 차량이 부산에 있는 모텔 주차장으로 가자 깜짝 놀란 A씨는 "(자신은) 병을 치료중이다. 잘못 생각한 것 같다"며 호소해도 강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고 때마침 지인의 전화가 와 "선거 관련 급한 약속이 있다"며 재차 호소해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다고 했다.

A씨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처벌을 원한다며 여성단체에 알리고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인 A씨를 불러 피해자 조사를 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B씨는 "A씨가 밥을 사달라고 해 당시 바람을 쐬러 가자며 동의하에 만나 부산 녹산으로 갔다"며 차량으로 이동하는 30여 분간 손을 잡고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가는 등 전혀 어색함이 없었고, 캠프에서도 고문직은 같은 자원봉사자로 직위를 이용한 적이 없다"고 미투 의혹을 부인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5월 14일 2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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