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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 민주 이용우 49% vs 통합 김현아 31.6%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4월 01일 23시 13분
↑↑ 고양정 여론조사 결과(사진 = SBS방영 캡처)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박춘래 취재본부장 = 김현미 건설교통부장관 지역구를 꿰찬 민주당 이용우의 위세는 대단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처럼 부동산 현안이 지역 이슈인 경기도 고양시, 이를 추진했던 김현미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정에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를 내세웠지만 SBS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통합당 김현아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고양정 현역 의원은 이번 총선에 불출마한 민주당 3선 의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다.

민주당에서는 금융전문가로 불리는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가, 통합당에서는 부동산 전문가로 불리는 김현아 비례대표 의원이 출마했다.

고양정 유권자들에게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굴 찍겠느냐고 물었더니 응답자의 49%가 민주 이용우, 31.6%가 통합 김현아 후보라고 답했다.

이 후보가 김 후보를 17.4%p 차이로 크게 앞서고 있다.

응답자 연령별로 보면 18세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는 이 후보가 앞서고, 60대 이상은 김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선 가능성은 이용우 44%, 김현아 26.3%로 지지율 격차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서울과 고양의 경계 지역에 3기 신도시를 짓는다는 정부의 계획이 지지 후보 선택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지 묻자 그렇다는 응답이 45.7%,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50.7%로 엇비슷하게 나왔다.

창릉신도시와 관련하여 야권에서는 신도시 사람들이 몰표를 던져줄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이슈와 지지 후보 선택을 분리해 판단하는 유권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장관이 그 동안 단단하게 지역구를 가꾸어 온 탓도 있겠지만 워낙 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 김현아 후보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각 지역구의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 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은 1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4월 01일 2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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