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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5·18 참배 거부` 정동영 발언, 허위사실이자 정치적 음해˝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다..명예훼손적 발언 강력 대응"
정동영 앞서 '반호남 정서' 지적하며 "김정화, 참배 거부" 주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3월 24일 21시 47분
↑↑ 승승장구한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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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 취재본부장 =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 측은 24일 "김 공동대표가 의도적으로 5·18 묘지 참배를 거부했다고 주장한 정동영 의원의 발언은 허위사실이며 정치적 음해"라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 측은 이날 오후 민생당 당대표비서실 입장문을 통해 "정 의원의 '김 공동대표는 새로 출범한 지도부가 5·18 묘지를 참배하는 것마저 거부했다' 발언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들은 "김 공동대표가 민생당 공동대표로 지명된 2월 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구 신천지 교회 집단감염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던 위중한 시기였다"며 "이에 따라 김 공동대표는 취임 후 두 번째 열린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그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필수 회의를 제외한 당내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18 민주묘지 참배 건과 관련해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시 미루되, 당의 선대위가 구성되는 등 의미 있는 일자를 추후에 결정해 진행하기로 공동대표 간 합의가 완료된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대표의, 명예의, 당의 명예"라며 "허위사실에 근거한 명예훼손적 발언에 관련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당내 정치적 분란으로 상처받았을 광주 시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공동대표 측의 입장문은 정 의원이 이날 앞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민생당은 누가 뭐래도 호남기반 정당이다. 그러나 바른미래당계는 이를 노골적으로 부정하고 있다"며 "김정화 공동대표는 새로 출범한 지도부가 5·18 묘지를 참배하는 것마저 거부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의원은 민생당이 지난달 말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합당으로 탄생하기 이전 평화당 당대표를 맡았었다.

정 의원은 이날 탈당 가능성을 거론하며 민생당 내 바른미래당계를 향해 반호남 노선을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막후 영향력'을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하며 Δ민생당의 반호남주의 노선 폐기 Δ개혁노선 및 정체성 선명성 확보 Δ통합정신으로 돌아간 민주적 당 운영을 최후통첩의 세 가지 조건으로 제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3월 24일 2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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