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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바른미래당 망해…한국당서 뛰겠다” 황교안 대표와 사전 교감

“국가안보 위한 역할 할 것”
손학규 대표 만나 제명 처리 촉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13일 19시 04분
↑↑ 안철수계 핵심인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이 한국당 입당을 발표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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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 취재본부장 = 김중로(69) 바른비래당 의원이 당적을 자유한국당으로 옮겨 세종시로 출마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언론에서 “지난달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만나 교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작은 당 소속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계속 일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국가안보가 굉장히 위중한 시기에 같이하면 좋겠다’는 황 대표 말을 듣고 고민 끝에 결심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안보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 당을 갖고 세종에서 어떻게 싸우냐’고 말했다”며 “손 대표에게 제명 처리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4년 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된 그는 현재 세종시에서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명이 빨리 안 돼서 어려운 상황”이라며 “예비후보 신청을 해야 하는데 (바른미래당에) 붙잡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서 왜 당을 안 옮기냐는 말도 들었다”며 “당이 망하면 사람들을 빨리 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제명 조치돼야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바꿀 수 있다.

육군사관학교 30기 출신인 김 의원은 70사단장, 3사관학교 교수부장 등을 지냈으며 2009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김수민 이동섭 이태규 김삼화 신용현 의원 등과 함께 안철수계로 분류됐었다. 김 의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당에 대해 “마음에 없다. 발기인 대회부터 참석하지 않았다”며 “지금 다 힘을 합쳐도 어려운데 당을 만들어서 뭣하겠느냐”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1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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