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낙생농협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당선.. 첫 경기출신 당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08일 23시 36분
|
|
|
↑↑ 24대 농협중앙회 회장에 당선 된 이성희씨(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유진채 취재본부장 = 지난달 31 치러진 24대농협중앙회 회장에 전 낙생농협조합장 이성희씨가 당선되었다.
이번에 당선된 이성희 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조합장은 선거 초반부터 강력한 당선후보였다.
이례적으로 경기지역출신이 처음으로 당선 되었다. 이 당선인은 농협 감사위원장을 7년간 맡아 중앙회 전반을 지휘했다. 감사위원장은 농협 내부에서 중앙회장 다음으로 중요한 직책이다.
지난 2016년 회장 선거 당시엔 1차 투표에서 104표를 얻어 91표를 얻은 김병원 현 회장을 이겼지만, 과반수인 146표를 얻지 못했고 결국 2차 결선투표에서 김 회장에게 패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 하나로마트 미래 산업화 육성 등을 내건 바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 단임제에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고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등 경영 전반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 당선자는 당선일인 1월 31일부터 4년 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2월 08일 23시 36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