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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거부` vs 안철수 `압박`..둘 다 2선으로 물러나 참신한 구원투수 필요

손학규 安에 답변 "비대위 구성, 저를 쫓아내려는 것"
바른미래당 전체 의원 만난 安..결속 다지며 孫 압박
孫·安 협의 실패시 분당 수순.."다음 주까지 모두 결정돼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28일 22시 44분
↑↑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하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제안을 28일 거절했다.

손 대표와 안 전 대표가 끝내 의견 조율에 실패할 경우 바른미래당이 ‘2차 분당’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것은 안 전 대표 세력이 저를 내쫓으려고 내놓은 것이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전날 안 전 대표가 손 대표를 만나 자신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 또는 전(全) 당원 투표를 통한 재신임 받으라고 제안한 것에 대한 답변 성격이다.

안 전 대표는 28일 중으로 답을 달라고 손 대표에게 요청한 바 있다.

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서 ‘오너가 CEO 자르듯 일방 통보’, ‘제가 당에서 물러나고 자신(안 전 대표)이 당을 잡겠단 얘기’, ‘(안 전 대표가 복귀하면)물러난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에두르지 않고 불쾌함을 표현했다.

재신임을 위한 전 당원 투표에 대해서도 “왜 해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거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반면 안 전 대표는 이날 바른미래당 전체 의원 오찬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손 대표를 압박했다.

이날 오찬에는 ‘안철수계’로 불리는 국민의당 출신 비례대표 의원뿐 아니라 박주선·주승용·김동철 등 이른바 ‘호남계’ 의원도 참석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당권파 의원들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동을 열고 의견을 조율한 뒤 이날 오찬에 참석했다.

일부 정치권에서는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안 전 대표와 손 대표가 계속 평행선을 달릴 경우 분당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본다.

또 다른 정치권에서는 “당권경쟁이 국민들을 또 실망시키고 있다”면서 “두 분이 다 2선으로 물러나고 참신한 구원투수가 나타나 혁명적인 정강정책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야 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의원이 이끄는 바른정당계 의원이 대거 이탈하면서 1차 분당사태를 겪었다.

손 대표는 이대로 가면 분당 수순을 밟게 되느냐는 질문에 “안 전 대표가 당원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일축했다.

안 전 대표는 같은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번 주가 골든 타임이다.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 안으로 모든 게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28일 2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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