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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건 ‘미투’ 폭로자 “가스라이팅으로 날 괴롭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28일 08시 22분
↑↑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 씨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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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원종식 취재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27)에 대한 ‘미투’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라이팅’에 대한 뜻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느낌표 눈을 떠요에 출연했던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원씨의 과거 여자 친구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모두 경험을 바탕으로 한 100% 사실"이라며 "1년 가까이 교제하면서 원씨를 지켜본 결과 그는 결코 페미니즘을 운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저는 최고 기온 35도가 넘는 여름에도 긴 와이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다녔다. 치마를 입더라고 다리를 다 덮는 긴 치마만 입었다. 

그런데도 원종건은 허리를 숙였을 때 쇄골과 가슴골이 보인다며 매일 저한테 노츨증 환자라고 했다. 반바지를 입는 날엔 하루 종일 제게 화를 냈다"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가스라이팅의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가스등(Gas Light)’이라는 연극에서 비롯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로 가해·피해 상황을 조작해 상대방이 판단력을 잃게 하는 정서적 학대행위다.

피해자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약해질수록 가해자의 영향력은 강화되며, 종국에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자기 자신에 대한 지배권까지 내어 주게 된다.

심리치료사 로빈 스턴은 1948년에 잉그리드 버그먼과 샤를르 보와이에가 주연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가스등(Gas Light)의 제목을 인용해 가스라이팅(Gaslight Effect)이라는 심리학 용어를 만들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28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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