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5 오후 05:03: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대통령 시해 협박 손팻말` 사건 검찰 송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05일 20시 04분
↑↑ 지난 8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사진 = OM뉴스 자료)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현수 취재본부장 = 보수단체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시해하려는 듯한 내용의 영어 손팻말을 들었다가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주 대표를 협박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주 대표는 올해 8월 15일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에서 'Kill MOON to Save Korea'('문'을 죽여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적힌 손팻말을 단상에서 든 혐의를 받는다.

당시 팻말 뒤쪽에는 'MOON'이라고 적힌 글자 사이를 죽창으로 찔러 피가 흐르는 듯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 공권력에 대한 협박이자 도전으로서 반국가적, 반역적 중대 위법행위'라며 집회 다음 날인 8월 16일 주 대표를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판례 등을 살펴봤을 때 협박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기소 의견을 제시했고 어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엄마부대는 보수를 표방하는 단체다. 주 대표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처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한창이던 올해 8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향해 사과 발언을 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05일 20시 0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