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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황교안이다˝…자한당 정미경·신보라 단식 이어받아

의식 잃은 황교안 대표, 병원 긴급 이송…'릴레이 단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1월 29일 07시 50분
↑↑ 자한당 정미경·신보라 두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동반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단식 8일차인 지난 27일 밤 병원으로 후송됐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단식 투쟁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황교안 자한당 대표에 이어 정미경·신보라 두 최고위원이 28일 단식에 돌입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새벽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며 "황교안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아 내가 황교안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라는 심정으로 대표께서 하셨던 천막에서 지낸다"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새벽부터 정미경 최고위원과 함께 청와대 앞에서 단식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어 "황교안 당대표가 어젯밤 병원에 급히 이송됐다"며 "제1야당 대표로서의 무거운 책무감으로 단식투쟁에 접어든지 8일째"라고 했다.

↑↑ 황 대표에 이어 정미경.신보라 두 의원이 황대표가 누워 있던 몽골텐트에서 다시 단식을 이어가고 있디.(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신 최고위원은 "아직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고, 누군가는 이곳을 지켜 당대표의 목숨 건 투쟁의 뜻을 함께 관철해나가야 한다"며 "당 최고위원으로서 필요한 역할은 무엇이든 하자는 생각으로 이 곳 청와대 앞으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가 황교안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돼 1시간가량 의식을 찾지 못하다 1시간 여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황 대표는 국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저지를 명분으로 지난 20일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1월 29일 0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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