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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표창장 위조 안 해..압수수색 당시 어머니 쓰러져˝

“학위가 취소돼 고졸이 된다 하더라도 상관없다” 심경 밝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05일
↑↑ 한 방송에 나와 떳떳하게 심경을 밝힌 조국 장관의 딸 조민(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조국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오늘(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표창장이나 인턴 증명서를 위조' 하지 않았고, '서울대 인턴을 집에서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자신 때문에 어머니 정경심 교수가 하지도 않을 일을 책임질까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압수수색 당시 어머니가 쓰러져 119를 부르려 했다고도 밝혔다.

조민 조국 장관 딸은 "저는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나서 받은 것을 학교에다가 제출했습니다. 위조를 한 적도 없습니다."

서울대 인턴을 집에서 했다는 일부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조민 조국 장관 딸은 "('집에서 서울대 인턴 했다' 따옴표 안에 들어가 있는 이런 말을 한 적은 있습니까?)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조 씨는 그러면서 자택 압수수색 당일 어머니인 정경심 교수가 쓰러졌다고 밝혔다.

조민 "검은 상의를 입은 수사관 한 분이 제방으로 오셔서 '어머니가 쓰러졌으니 물을 좀 떠다 줘야 할 것 같다. 119를 불러야 할 수도 있겠다'..."

조 씨는 설령 자신이 기소되거나 학위가 취소돼 고졸이 된다 하더라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조민 "시험은 다시 치면 되고, 서른에 의사가 못 되면 마흔에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응한 이유는 어머니인 정 교수가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할 것 같아 걱정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민 "제가 아무리 말을 해도 정작 어머니께서 수사를 받으시면서 그렇게 해 버릴까봐 좀 걱정이 많이 되고."]

이에 대해 검찰은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 교수가 쓰러진 일이 있었고 절차에 따라 119를 부를 지 조 씨에게 물어본 일이 있다고 인정했다.

조 씨의 인터뷰 내용은 지금까지 수사한 결과와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씨가 위와 같이 진술함에 따라 검찰의 정식 처분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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