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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패스트트랙 사건 `소환 불응` 원칙 재확인

나경원 "우리 당 지침, 일체 조사 불응..제가 조사를 받겠다"
"대정부질문, '조국인사청문회2'라는 각오로 가열찬 투쟁 필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9월 19일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에서 열린 자한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 파면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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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자한당은 19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패스트트랙 충돌'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전원 불출석 하며 불응하기로 의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패스트트랙 사건 출석문제에 대해 "우리 당의 지침은 일체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것이 지침이다"라며 수사기관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간 패스트트랙에 대해서 보좌진 등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소환요구서가 온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당의 지침은 '제가 조사를 받겠다'는 것이다. 제가 지휘감독의 모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자한당과 바미당이 전날 조국 장관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해임건의안 제출 여부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조금 더 전략적으로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의 의석수와 국민의 민심이 지금 괴리가 상당히 있다"며 "민심은 60% 가까이 조국 장관의 임명 철회하라는 것인데 국회 내 의석수 배분은 꼭 그렇게 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당별로 보이는 의원들의 성향이 민심과 일치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보겠다. 그것은 아마 수사와도 관련될 거라고 본다"며 "지금 검찰수사는 결국 조국 본인에게 향하고 있고 조만간 배우자의 소환은 물론이고 본인 소환 그리고 배우자의 기소는 물론 본인 기소에 이를 거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 패스트트랙 법안을 접수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접수를 막으려는 자유한국당 의원, 당직자들이 지난 4월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 = OM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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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내대표는 "그렇다면 국회 해임건의안을 얘기하기 전에 대통령이 파면하는 게 맞다"며 "민심과 국회 내 정당 의석에 따른 찬반이 일치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대정부질문은 '조국인사청문회2'라는 각오로 조국파면을 끌어내기 위한 더욱 더 가열 찬 투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정부 질문에 많은 의원님들이 신청하셨는데 이번엔 그 분야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조국 파면을 위한 조국 문제에 대해서 반드시 이슈제기가 함께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검토하셔서 신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조국 파면만 하면 될 것을 조국 파면으로 온통 민생 망쳐놓고 지금 정부여당이 하는 것은 조국 물타기용 또 민생경제정책이랍시고 지금 쏟아내고 있다"며 "한쪽으론 조국파면 이끌어내기 위한 투쟁을 해야 되고 한쪽으론 이러한 잘못된 조국 물타기용 정책이나 총선용 정책 대해서 맞서 싸워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해찬 당대표가 어제 '절대 정권 뺏길 수 없다' 이런말 했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 하면서 내놓는 정책에 대해서 우리가 면밀히 검토해야 될 것"이라며 "급조된 정책에 대한 대책을 상임위별로 면밀하게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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