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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복회 제21대 신임회장에 김원웅 전 의원 선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3일
↑↑ 본지 고문으로 21대 광복회장에 선출된 김원웅 전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관용 취재본부장 = 김원웅 전 국회의원(3선)이 광복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복회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김 전 의원이 제21대 광복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독립유공자 후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냈다. 김 신임회장은 2차에 걸친 투표 결과 80명의 총회참석자로부터 50표를 얻어 이종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신인회장은 광복회장 출마 공약으로 광복회를 보훈처에서 국무총리 산하로 이송, ‘독립유공자’를 ‘국가유공자’와 구분해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 단체 설립법 등 관련법을 개정,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설립된 포스코와 도로공사 등 11개 기업에 광복회가 추천하는 이사 1명 추천권 확보, ‘친일찬양 금지법’, 국립묘지에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안장을 금지하는 상훈법 개정 등을 내세웠다.

김 신임회장은 양친이 모두 광복군 활동을 했다. 부친 김근수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모친 전월선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김구 선생의 중매로 만난 부친 김근수와 모친 전월선 의열단 의사 사이에서 1944년 중국 충칭(중경 重慶)에서 태어났다. 해방이후 대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대전고를 거쳐 서울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학생 시절 한일회담 반대투쟁 주모자로 지목돼 투옥된 적이 있으며, 민주화운동과 민족진영 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1992년 제14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뒤 16대와 17대 때도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회장은 일제잔재청산 의원모임 대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 민화협 공동의장, 남북민족평화축전 조직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원장과 통일외교통상위원장, 단재 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강원도 인제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 약초학교를 운영하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광복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내달 1일부터 2023년 5월까지 광복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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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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