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옴부즈맨뉴스] 김관용 기자 = 일상 생활 중 이동수단으로 제일 중요한 수단은 자동차일 것이다.
출근, 퇴근, 여행 등에 빠질 수 없는 이동수단이 된 것이다.
자동차를 매일 운행하다 보면 사람들은 차 속도에 대한 무감각으로 돌발상황이 발생될 때 충분이 대처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면서 안전거리 확보의 중요성을 망각하게 되고 이러한 연결고리로 인해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며칠 전 중학생을 태운 전세버스가 터널에서 연쇄추돌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던 사건이 있었다. 사건 개요를 보면 버스를 따라 달리던 SUV차량이 정차하면서 뒤따르던 버스 등 9중 추돌 사고가 난 것이다.
위 사고에서도 안전거리 확보만 잘 지켜졌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많은 사상자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안전거리 확보의 공식을 보면 100km/h에서는 100m, 60km/h에서는 36m를 확보해야 한다. 이 공식은 안전정지거리를 위해서 필요한 공식이며 급제동 등으로 급박한 상황에 대비한 정지거리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도로 및 교통 여건상 안전거리 확보를 지키면서 운전하는게 쉽지 많은 않다. 안전거리 확보로 운행 하다 보면 성급한 운전자가 끼어들기도 하고 앞차 트렁크에 바짝 붙여 운전을 하며 경적을 울리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안전거리를 무시한 채 운행하게 되는 것이다.
5분 일찍 가려다 50년 일찍 간다는 말이 있듯이 안전거리 미확보는 운전 중 몇 미터를 사이에 두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거리 확보 운전은 모든 운전의 절대적 예의이며,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거리이다.
이처럼 안전거리 확보는 자기 자신 및 가정에 행복을 선물하는 생명확보가 되는 샘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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