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내 일부 검찰과 짰다˝...김두관 ˝퉁치고 넘길 일 아냐“ 사과해야...
김두관, "4년 중임제 개헌과 선거법 개정” 제안할 생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5년 03월 07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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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전 행정안전부장관.(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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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호성 취재본부장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근 발언에 대해 "퉁치고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오늘(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원과 국민에게 솔직하게 사과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본인한테 유리할 텐데 최고위원 중 직언하는 분들이 없는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5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지난해 국회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가결된 것에 대해 "당시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벌인 일과 당내 움직임 등을 맞춰보니, 당내 일부하고 (검찰이) 다 짜고 한 짓"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합리적 의심이 되더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그걸 다 묻어주고 통합 행보로 가야 하는 게 맞는데 왜 들춰냈을까"라면서 "그 심오한 뜻을 아무리 생각해도 잡히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회동을 조율 중이라고 밝히며, 만남이 성사될 경우 "다음 대통령은 임기를 3년으로 제한하고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4년 중임제 개헌과 선거법 개정이라는 큰 결단을 내리고, 이번만큼은 임기를 2년 단축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포인트 개헌으로 서두를 경우 차기 대통령도 3년 임기를 마친 후 재선 도전의 기회를 가지는 방안도 제안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5년 03월 07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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