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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선관위서 중국인 99명 체포 사실 없다˝

스카이데일리 "허위사실 게재" 계엄선동 처벌 받아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2월 04일 18시 23분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2025.1.14. (사진 = 뉴스1)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국방취재본부장 = 국방부는 4일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중국인 간첩 99명이 체포됐다는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12월 3일이든 4일이든 중국인 99명을 체포한 적이 있느냐"라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질의에 "그런 사실 없다"라고 답했다.

김 대행은 용 의원이 "대한민국 국방부가 해당 보도에 어떻게 대응했단 소식을 듣지 못한 것 같다"라고 묻자 "별도로 대응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라며 "관련해서 미 측에서 정확한 입장을 낸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 매체인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는 기사에서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관위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을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체포된 중국인 간첩 99명이 평택항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됐다"라며 "이들은 미군의 심문 과정에서 선거 개입 혐의 일체를 자백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 20일 "보도된 내용은 전적으로 거짓"이라고 반박했고, 미 국방부 역시 지난달 21일 "주한미군의 성명을 참고해달라"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해당 보도를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정가에서는 "스카이데일리가 허위사실을 게재하여 계엄선동을 하였다"며 "처벌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2월 04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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