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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듣는다③] 고양병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 인터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4월 08일 19시 20분
↑↑ 본지 김윤중 수도권취재본부장과 대담을 하고 있는 고양병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수도권취재본부장 = 본지는 제22대 국회의원 고양시 출마자에 대한 정견을 듣는 특별대담을 마련했다.

오늘은 그 세 번째로 고양병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와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한다. 특별대담은 본지 김윤중 수도권취재본부장이 진행한다.

사회자 : 후보님 안녕하세요? 저는 옴부즈맨뉴스 수도권취재본부장 김윤중입니다.
후보자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회자 :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 내어주어 감사합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양시에 출마하신 후보자님들에 대한 정견을 듣고자 합니다.
후보님은 오랫동안 언론계에 계시면서 많은 정치 네트워크와, 지난 수년간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쌓아온 높은 인지도로 이번에 고양시에서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출마를 하면서 고양동구에 많은 발전정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고양병에 출마를 하시게 된 특별한 동기라도 있으신지요?

후보자 : 저는 30년 일산 주민입니다. 이곳을 고향으로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장을 싹쓸이한 지난 10여 년간 일산은 쇠락했습니다. 천하제일 일산이 교통·집값·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 등에서 같은 1기 신도시인 분당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뒤떨어진 것입니다. 제 고향이 더 이상 망가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서 정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는 30년간 중앙일보 편집국장, JTBC 미디어텍 대표 등을 지내며 쌓아온 언론계의 네트워크와, 지난 수년간 국민의힘 중앙당 핵심에서 쌓아온 중앙정계의 네트워크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서 일산을 다시 위대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자 : 네, 후보님은 언론인으로서, 국민의힘 패널로 많이 활동을 하셔서 고양시 어느 후보보다 인지도에서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민들은 후보님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큽니다. 앞으로 정치를 성공하기 위해서 뚜렷한 정치적 철학이나 이념이 있으신지요?

후보자 : 아버지께서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저와 형을 어렵게 키우셨습니다. 그때 남의 문간방에서 세들어 살며 쪽문으로 드나드는 게 부끄러워 친구들을 집에 데려온 적도 없습니다. 당시의 기억으로 기자가 된 이후에도 어렵고 힘들게 사는 분들을 대변하는 것이 제 소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산에도 어렵고 힘들게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사회자 : 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시겠다는 소신을 피력하셨습니다. 후보님이 고양시와 인연을 맺은 특별한 사연이라도 계신지요?

후보자 : 아버지 묘소를 벽제에 모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일산 신도시가 들어설 때, 이곳에 분양을 받아 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 막내아들을 보고 싶어 이곳으로 부르셨나 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그 이후 30년간 이곳에서 터전을 잡고 자녀를 키우며 살아왔습니다. 워싱턴 특파원으로 파견을 갈 때, 주변에서 일산을 떠나 분당에 집을 사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을 고향으로 여기고 있었기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고양시에서 살아갈 것이고, 제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자 : 30년째 고양시에 거주하시는군요. 누구보다도 고양시 특히 일산동구에 대한 애착이 강하시네요. 혹시 당선이 되면 고양시를 위해 꼭 일하고 싶으신 공약 3가지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후보자 : 대표 공약 첫 번째는 메가시티 서울 편입입니다. 고양시 저발전의 근본적 원인은 과밀억제권역·그린벨트·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3중 규제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이 이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획기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메가시티 서울 편입입니다. 국민의힘은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된 원샷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때 특별법에 고양시의 규제 해제와 특례에 관한 조항을 넣어 고양시의 발전을 막고 있던 장애물들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로 편입하면, 거미줄 같은 서울시의 교통망도 고양시까지 확대될 것입니다. 또, 고양시청 이전 논란에 휘말려 길을 잃어버린 백석동 업무빌딩에 서울시 서북청사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경제자유구역 및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입니다.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정의 김용태 후보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 공약으로, 각종 세금지원 및 규제완화, 경영활동지원으로 침체된 일산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 경기 남부에 2개 경제자유구역이 있지만 경기북부에는 하나도 없으므로, 지역균형 측면에서도 고양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야만 합니다. 또 최근 정부에서 국가첨단산단을 지정하고 있는데, 고양시는 6개 대형 병원이 밀집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한 도시입니다. 경기도와 고양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꼭 바이오 국가첨단산단 고양시 유치를 이뤄내겠습니다.

세 번째는 분담금 없는 재건축 추진입니다.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이 경과되어, 주민들의 재정비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번 재정비가 일산 재도약의 계기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성을 올려 분담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인허가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또 용적률을 올리고 기존 지구단위 계획에 의해 규제되어 있던 층고·층수 제한을 과감히 해제하겠습니다. 기존 장기거주 세입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장기대출 등 적절한 금융지원과 분양 우선권을 부여하겠습니다.


사회자 : 꼭 필요하고 중요한 획기적인 공약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국회의원 당선되시면 어떤 분야에서 입법 활동을 하고 싶으신지요? 또 꼭 하고 싶은 입법 계획이라도 계신지요?

후보자 : 무엇보다도 고양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입법이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뉴 시티추진프로젝트특별위원회는 작년 12월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시·도 통합 및 관할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이 법안들을 다듬어 개원 즉시 입법하여 지역 주민의 뜻에 따라 행정구역 개편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사회자 : 후보님은 고양시의 서울편입에 따른 입법 활동 계획을 밝히셨습니다. 경기북도 분할과 맞물러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꼭 성공하셔서 뜻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향후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분출로 지역 유권자들의 민원이 많으실건데 이를 위해 지역 연락사무소 등에 고충민원실 상설운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보님의 복안은 무엇인지요?

후보자 : 국회의원이 되어 일산의 교통, 일자리, 주거문제 등 큼직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제때 해결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일산 주민들 손톱 밑에 박힌 가시들을 조속히 빼 내기 위한 민원실을 상설로 운영하겠습니다.


사회자 : 지역민원이나 고충에 대하여 민원실을 상설로 운영하겠다는 후보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108만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하여 건강이 제일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강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국민생활체육이 중요합니다. 후보님께서 국회에 입성하시게 되면 이와 관련하여 체육관련 어느 분야의 입법을 하고 싶으신지요?

후보자 : 생활체육은 그 도시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한 두 종목을 선택하여 관심 있는 분야라고 말하기 어렵고 고양시의 모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지금 보다 더 좋은 여건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자 : 후보님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입법의지를 밝히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유권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계시는지요?
후보자 : 저는 정말 일산을 사랑합니다. 여기서 30년 살았고 우리 자식들 다 여기서 키웠고
저도 아마 죽을 때까지 여기서 살 겁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 중요하거든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정권 심판하겠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때도 정권 심판하겠다라고 해서 표를 가져가셨고 박근혜 정부 때도 그렇게 얘기하셨고 윤석열 정부 때도 그러고 계십니다.
아니 제가 궁금한게 있어요 그렇게 집권을 하신 다음에 고양시를 위해서 일산 주민들을 위해서 해 주신게 뭐가 있습니까?

교통 문제 해결했습니까? 일자리 늘어났나요? 우리 재정 자립도 높아졌어요? 뭐가 나아진게 있습니까? 다 했지만 저희들 삶에 도움 되는 거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말씀 드립니다. 심판을 받아야 된다고 얘기하는데 적어도 이 일산동구에서, 고양시에서 심판을 받아야 될 건 그동안에 여기서 집권세력이었던 그렇게 장기 독재를 했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심판을 받으셔야 됩니다.

여러분 감정으로 투표하지 마시고요. 제발 저희에게도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저희 집권당 아닙니까?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제가 국회에 가서 그리고 정부와 잘 협조를 해서 지금까지 민주당이 해주지 못했던 거, 여러분들에게 그동안 여러분들이 답답하고 고민했던 거, 제가 화~악 풀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한번 믿고 이번에 한번 지지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회자 : 후보님께서 일산의 답답함을 확 해결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긴 시간 대담에 응해 주신 후보님께 감사드립니다. 후보님의 고양시를 사랑하는 마음이 꼭 펼쳐지시길 바라겠습니다.
후보자 :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4월 08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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