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6-14 오후 06:50: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이종찬 ˝일제 머슴하던 이들 국군 원조라 하는 현실 개탄스러워˝, 윤석열 정권 정면 비판

"육사 뿌리 국방경비사관학교" 답한 국방장관 비판
이종섭 국방경비사관학교 VS 이종찬 신흥무관학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9월 15일 23시 24분
↑↑ 이종찬 광복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한국광복군유족회가 주최한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복회 제공)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이종찬 광복회장이 국군의 뿌리를 국방경비사관학교라고 한 국방부에 대해 "광복군의 역사를 뚝 잘라버리고 국군의 원조는 일제의 머슴을 하던 이들이라고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한국광복군유족회가 주최한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에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모체를 (일본군 잔재들이 주류로 만들어진)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보고, 거기에 있는 다섯 분의 독립영웅 흉상이 필요 없으니 제거하겠다라고 했다”면서 “이 문제는 단순히 흉상을 세우고 철거하고 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정체성의 문제에 우리가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을 겪고도 철저히 반성하지 않았던 것이 1910년 망국으로 이어졌다"며 "독립운동 선열들이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했고, 그들이 주력이 돼 1940년 9월 17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인 한국광복군 창설로 이어졌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의병, 독립군,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정신적 뿌리가 국방경비사관학교라고 밝힌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육사의 정신적 뿌리는 신흥무관학교인가, 국방경비사관학교인가'라는 질문에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보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종찬 회장은 "광복회가 여기에 대해서 싸우지 않을 수 없다"며 "광복군 창설기념일을 기해서 다시 역사정립에 절대 불퇴전의 용기를 가지고 하나하나 이론적으로 우리가 무장하자"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군 가운데 육군이 가장 먼저 창설됐고, 육군 장교를 배출하는 곳이 육사라는 점을 근거로 육사의 정신적 토대는 광복군·독립군에서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이 일환으로 광복군과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군 전통을 육사 교과과정에 포함하고 광복군을 군 역사에 편입하도록 지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2월27일 육사 제75기 졸업 및 임관식에 축사를 보내 "여러분이 임관하는 올해는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육사의 역사적 뿌리도 100여 년 전 신흥무관학교에 이른다"고 언급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9월 15일 23시 2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