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15개월동안 조건없이 내 집에서 즐겼다. 대국민 사과하면 소송 취하˝
“약자·여성 인권 언급할 때마다 아프고, 역겹다." ”내 딸과 나를 싸잡아 허언증, 마약쟁이 프레임 씌웠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9월 08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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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와 "15개월 동안 조건 없이 내 집에서 즐겼다"고 충격적인 폭로를 한 배우 김부선(사진 = OM뉴스 자료)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철 취재본부장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불륜을 주장하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이 지사를 또 다시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김부선은 "이 지사가 15개월 동안 조건 없이 내 집에서 즐겼다"고 충격 폭로를 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에게 금품을 요구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그럼에도 이 지사는 내 딸과 나를 싸잡아 허언증, 마약쟁이 프레임을 씌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민사소송을 취하할 수 있으나 이 지사의 진심어린 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을 상대로 형사고소 진행 중이다. 강용석 변호사 법정구속. 당시 나는 망연자실 했었다"며 "공지영은 이재명이1심 무죄받자 내 전화 문자를 일체 받지 않았다. 두 번이나 강용석변호사 면회 갔었고 민사, 형사 모두 취하했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잘했다, 이해한다' 그랬었다. 딸은 이 후진 정치인들 선거잔치에 무고하게 끌려나가 영문도 모른채 악플에 시달렸고 집단폭행을 나와 함께 당했다"며 "딸은 이런 후진 정치인들과 그 광적인 사람들과 더불어 숨쉬기 싫다며 조국을 떠났다. 사실은 웃픈 건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 직원들이 내게 민사고소 취하장을 실수로 깜빡해서 받아가지 않아서 오늘날 민사소송이 진행된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세속적인 계산 따위 할줄 모른다. 나는 독립적이고 강인한 제주 여성"이라며 "이재명은 내 집에서 15개월을 조건 없이 즐겼다. 이재명 따위에게 금품을 요구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비록 당시 관리비를 못 내서 1년씩 관리비가 연체되는 상황임에도, 비록 당시 2억여 원 은행 빚에 이자조차 못 내던 형편임에도 난 이재명의 만남을 요구할 때마다 조건 없이 그를 맞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그런 나를 훗날 이재명은 내 딸과 나를 싸잡아 허언증 광녀 마약쟁이 프레임을 씌웠다. 이재명이 약자 여성 소수자 인권 어쩌고 언급 할 때마다 많이 아프고 역겹다"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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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집에서 이재명과 15개월동안을 즐겼다"고 폭로한 배우 김부선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지사(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끝으로 "강용석 변호사도 제발 이번 이재명 민사재판에 신경 좀 써주시길 바란다. 유튜브로 뮤지컬로 돈은 벌만큼 벌었고 유명해졌잖아요. 제가 많이 도와드렸잖아요"라며 "탐욕은 타인과 자신을 망친다. 만고의 진리다. 어쩌다 난 여기 서있는가. 그렇습니다. 나는 참 창피합니다. 내 딸에게, 그리고 팬들에게"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3인방 체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가세연 3인조 긴급체포. 이거 경찰, 검찰에서 수십년 전부터 애용하는 것이다. 합법적인 절차고 호들갑 떨지마세요. 내일 저녁쯤 조사받고 모두 나온다. 어떻게 확신 하냐고요? 제가 난방비 삥땅사건 터트린 후 어떤 지독한 주민에게 유언비어에 힘든 적이 있었다"며 "결국 그여성을 고소했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그녀는 3차례 이상 경찰 조사 출석 명령서에 불응 및 전화조차 받지 않아서 경찰들이 집으로 가서 체포하여 이틀간 유치장에서 지냈고 조사받고 돌아갔다는 어떤 주민의 제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 당시 제가 믿고 의지했던 민주당 의원들 모두 쌩깠다. 강용석 변호사 이번에도 구속되면 난 이재명과의 민사재판 솔직히 자신 없다"며 "늘 그래왔듯 천천히 홀로 자유롭게 강가를 걷고 있다"고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9월 08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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