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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접대검사 일부 특정..이름·소속 나와

'검사 1천만원 술접대 의혹' 이틀째 고강도 감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17일 22시 36분
↑↑ 대검찰청 전경(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철 취재본부장 = '라임 펀드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직접 써서 공개한 '5장짜리 문서'가 하루 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법무부가 어젯밤 바로 조사에 들어가 오늘까지 이틀째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검사 3명을 접대했다고 했는데, 이 중 일부 검사의 이름과 소속이 나왔고 이 검사들이 제기되는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 졌다.

법무부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중대한 사안"이라며 "직접 감찰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JTBC 취재 결과, 법무부는 이 발표한 뒤 곧바로 3명의 검사가 누군지 파악하기 시작했다.

어젯밤과 오늘까지, 강도 높게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검사들의 이름과 소속이 나왔고, 제기되는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공개된 김 전 회장의 '자필 문서'엔 검사 출신의 A변호사가 등장했다. '우병우 사단의 실세'라고 표현된 A변호사가 검사 3명을 연결해줬다는 주장이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접대 뒤 "라임 수사팀에 합류"했고, "A변호사가 마주치더라도 모르는 척하라고 당부했다"고도 적혀 있다.

A변호사는 "현직 검사들이 아닌, 검사 출신 변호사였을 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법무부 장관이 지시를 내린 직후 감찰 조사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검사 접대 의혹'이 실체가 있는지의 윤곽도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17일 2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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