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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과 광복절 집회 공모˝..김경재 구속영장

김문수 전 지사와 사랑제일교회 관계도 기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23일 23시 49분
↑↑ 광화문 집회의 불법성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경재 전 의원에 대해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은 전광훈과 김경재 광화문 집회 당시 모습(사진 = MBC방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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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코로나19 재 확산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던 광화문 집회의 불법성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경재 전 의원에 대해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보수 단체 총재를 맡아서 사랑 제일 교회 측과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인데, 이 교회 관계자 또 김문수 전 경기 지사도 재판을 받게 됐다.

4만 3천여 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김경재 전 의원의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김 전 의원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이른바 '대국본'의 총재직과 '8·15 국민대회' 대회장을 맡아 사랑제일교회 측과 함께 광복절 집회를 준비했다.

광화문 집회에 앞서 두 달간 전국 126만 명에게 11차례에 걸쳐 1천386만 번이나 발송한 집회 참석 문자메시지의 명의도 "전광훈 목사"와 "대회장 김경재 총재"였다.

경찰은 불법 집회를 공모한 혐의로 김 전 의원과 또 다른 보수단체 일파만파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열린 사랑제일교회 예배에서 두 팔을 높이 뻗어 기도하는 사람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였다.

3월29일부터 4월19일까지 현장 예배를 강행했던 사랑제일교회 부목사 등 14명도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김 전 지사는 세 차례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확진자 동선이 담긴 CCTV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역학 조사를 방해한 이 교회 목사와 장로 등 2명은 내일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게 된다.

지난달 격리 치료 중인 병원을 탈출해 도주극을 벌였던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신도는 완치 판정을 받은 직후 체포됐다.

지난달 15일 경기도 의료원에서 도망친 뒤 서울 시내를 활보하다 만 하루 뒤 검거된 이 신도에 대해서도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23일 2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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