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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 `깜짝 발탁`..이인영 통일부장관

문대통령, 외교안보라인 대대적 개편..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보 임종석·정의용 기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7월 03일 16시 50분
↑↑ 국정원장에 내정된 박지원 전 의원(왼쪽)과 통일부장관에 내정된 이인영 민주당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정원장에 목포에서 민주당에 낙선한 78세의 노장 박지원 전 국회의원, 통일부 장관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할 예정이고,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이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면서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는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인영 통일부장관 내정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고, 외교안보 특보는 이르면 6일 임명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국정원장에 발탁된 박 내정자는 '영원한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4선 국회의원 경력의 정치인이다. 명대변인 출신으로 메시지가 간결하고 명쾌하며, 정보력은 물론 상황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의원 재임 시절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해 국가정보원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강 대변인은 "박 내정자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고, 현 정부에서도 자문 역할을 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며 "오랜 의정활동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정치력, 소통력을 바탕으로 국정원이 국가안전보장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개혁을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한 '86그룹' 출신의 4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에서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남북관계와 관련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의원 재임시에도 개혁성과 탁월한 기획능력,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강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현장과 의정활동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관계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풀어감으로써 남북 간 신뢰회복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키는 등 남북화해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라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국정원장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서훈(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서훈 국정원장은 국정원 출신의 외교안보 전문가로 분류된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공약을 설계했고, 국정원장 재임 시 국내정보 담당관 제도를 폐지하는 등 국정원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강 대변인은 "서 내정자는 미국과 일본의 외교안보 고위 인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 현안을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조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외교안보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강한 안보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국제협력 주도 등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이라는 국정목표를 달성해 국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3일 "우리 대외·대북 정책에 대해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우리 동맹, 미국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 들어 남북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했지만 최근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하되 때로는 담대하게 움직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주변국과의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왼쪽)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했다. (사진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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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임명된 임종석 전 실장에 대해 "임 특보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 역임해 국정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정무역량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내실있게 수행해 국익 수호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외교안보특보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정의용 안보실장에 대해선 "국제 감각과 식견이 뛰어나고, 특히 현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돼 남북,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기여하는 등 복잡한 외교안보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해왔단 평가"라며 "오랜 기간 국내·외 외교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현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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