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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30분간 학대하며 반려견으로 창문 닦아˝..긴급격리 조치

천안서 한 주민의 제보로 포메라니안·푸들 구조 성공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16일 12시 40분
↑↑ 반려견을 폭횡하는 장면, 본 기사와는 무관(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천안, 옴부즈맨뉴스] 강병훈 취재본부장 = 천안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동물학대 장면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학대 받던 강아지 두 마리가 긴급격리 조치 됐다.

16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신고자는 지난 14일 새벽 "30분가량 개인지 고양이 인지 구분 안 되는 말티즈 정도 크기의 동물을 학대한다"며 "목덜미를 들어 폭행하고 동물로 거실 창문을 닦았다"고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는 "새벽에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몰라 도움을 요청한다"며 "섣불리 대처하면 상황이 안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 증거만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일부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을 구조하기 위한 신고자와 연락을 취했고, 한 단체에서 천안시에 협조를 구했다. 

시는 지구대와 함께 오후 8시15분쯤 학대가 발생했던 아파트를 찾았고, 학대자로부터 학대했다는 진술을 받아 피학대 동물들을 긴급 격리 조치했다. 학대 받던 동물들은 포메라니안과 푸들 두 마리였다.

천안시 관계자는 "본인들이 동물학대를 인정해 해당 동물들은 시와 단체에서 보호하고 있다"며 "다만 학대자들이 본인들의 개가 아닌 여자 친구의 개라고 말해 오늘 중 확인하고, 학대자들은 동물학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16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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