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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논설] 아웃사이더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

정당 정치인이 대통령되면 국가개혁 절대할 수 없다!
국운을 가름하는 절호의 찬스, 국민이 깨어야 나라가 산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28일 05시 33분
↑↑ 본지 발행인 지정 김형오
ⓒ 옴부즈맨뉴스

탄핵이 끝나면 대통령 선거를 2개월 이내에 치러야 한다. 헌정 초유의 ‘대통령탄핵’이라는 오명 속에 “게나 고동이나”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다. 지금쯤 설 차례를 지내고 모든 가족들이 모여 대선정국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을 것이다.

본지는 단연코 말하지만 현재 떠들고 있는 정치권 사람 중에서는 ‘대통령이 나와서도 안 되고 대통령이 되어서는 더 더욱 안 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은 “국민의 마음”을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정당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는 구체적인 사유는 이렇다.

첫째, 부정·부패 척결 절대할 수 없다.

현존 정당에 속한 정치인들이 집권을 할 경우 본인도 본인이지만 정당에 속한 동료들이 만연된 이 나라의 부정·부패 곳곳에 연루되어 있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친일.군독재를 지지하고 그들을 대변해 온 정부여당은 물론이거니와 소위 문민정부 라는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조차 이 문제 때문에 부정·부패를 일소하지 못했다.
현재 우리의 적은 북한이나 미국.중국.일본이 아니다. 바로 “부정·부패”다. 이를 척결하지 않고는 선진국 진입은 물론이거니와 대만.싱가포르처럼 고르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없다. 가장 시급한 문제가 바로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 일이다.

둘째, 정치개혁 절대 할 수 없다.

우리 국민의 마음은 국회의원 150∼200명으로 줄이고, 국회의원 보수 절반 수준에 각종 특권 내려놓으라는 것이며, 지방자단체 없애든지 하나만 두되 정당공천제 완전 폐지하고 국회의원 지방자치 개입 절대 불가라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내려놓고, 대폭 체제개편을 하여 분산시키라는 것이다. 이 일을 당에서 출마한 대통령이 할 수 있다고 보는가? 턱도 없는 일이다. 우리는 지금 대통령 임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작 위와 같은 정치개혁이 더 중요하다,

셋째, 남북통일 정책에 국민함의 도출 불가능하다.

현재 우리 정치는 진보.보수의 이념으로 패거리정치를 하고 있다. 이 시대의 한 겨레의 필연적인 사명은 통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이를 도구로 삼고 있을 뿐 국민적 함의에 따른 통일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서로 물어뜯고 있다. 따라서 양 진영으로 나누어져 있는 현 정치체제에서는 통일정책을 수행할 수가 없다. 이렇듯 백해무익한 싸움을 정권유지 차원에서 국민을 호도해가며 활용하고 있다. 이 들이 정권을 잡게 되면 국론만 분열시킬 것이 명약관화한 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의 양당체제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국론분열.남남갈등만을 양산하기 때문에 진정한 통일을 지향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념과 진영을 탈피한 한 민족 앞에 통일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제3지대의 아웃사이더 대통령이 필요하다.

넷째, 친일파 척결에 한계가 있다.

한국 보수는 정치권력에 의해 조직된 기형보수다. 친일파와 군 독재정치를 옹호하는 성향의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있고, 지역적으론 주로 영남 등 신라권역과 충청의 백제 일부를 잠식하고 있으며, 또 6.25이후 북에서 피난 온 사람들로 이들은 오랜 세월 권력에 편승하여 권력과 부를 아직까지 영위하고 있는 그리고 북한을 우리나라 영토나 민족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또 한국의 진보세력은 일본 식민 저항세력. 군사 독재 비토세력. 민주화 세력. 노동운동 세력. 사회개혁을 추구하는 세력으로 채워져 있으며, 지역적으론 백제의 호남과 충청 일부 그리고 수도권 신흥세력 들로 상해임시정부, 친일파 척결, 군사독재와 보수정권의 거부, 이북을 민족적 견해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따라서 우리민족이 어떠한 방법으로도 친일 정리를 하고 가야한다. 이들이 집권을 하게 될 경우 국민함의에 의한 친일파 정리는 요원한 일이다.

그렇다면 현존하는 아웃사이더의 지도자들은 대체로 누구인가?

현재 정당에 몸담고 있지 않는 아웃사이더들을 보자면, 우선 전 5선 의원으로 한국정치의 이정표를 제시하며 정도를 걸어오신 정치불운아 박찬종 변호사, 정치에 오염되지 않는 재야의 대부 장기표 선생, 민족진영의 통일론자 전 3선 의원의 김원웅 허준약초학교 이사장, 상생경제를 몸 바쳐 설파해 오신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을 소신있는 아웃사이더의 반열에 올릴 것 같다.


우리말에 “꼴뜨기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는 말이 있다. 지금 10여명이 대통령 되겠다고 여기저기서 날 뛰고 있다. 모두가 무망한 일이다. 특히 위와 같은 일을 정당.정치인들은 할 수가 없다.
우리 국민들은 이 위중한 국가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국운을 가름하는 절호의 찬스로 국민이 깨어야 나라가 산다.”
지역도 이념도 내려놓고 누가 과연 하늘이 내려 준 이 기회로 국가를 개조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어쩜 박근혜정부가 이런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하여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막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 지금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깨끗하고 올곧게 살아 온 사람, 이 편 저 편도 아닌 국가와 국민의 편인 사람, 가히 험잡을 일이 없는 국민의 존경을 받아 온 아웃사이더의 지도자를 우리는 국가의 운명을 생각하며 기필코 선택해야 한다.

글 옴부즈맨뉴스 발행인 지정 김형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1월 28일 0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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