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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정대희 건강칼럼] 푸드닥터 정대희 박사 칼럼–건강이란 무엇인가?

건강하고자 하면서 건강에 대해서 모르는 현대인을 위한 건강에 대한 정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2월 25일 15시 09분
↑↑ 본지 경기남부총괄취재본부장 겸 국제자연의학연구소 소장 정대희 박사
ⓒ 옴부즈맨뉴스

“건강의 정의를 아세요?”

필자는 오랫동안 체질 관련 또는 건강 관련 세미나 교육을 통해서 참여자들에게 이런 첫 질문을 해왔다.
“건강의 뜻이 뭐라고 알고 계세요?”라고 물으면, 정확하게 대답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통상적으로 나오는 대답은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다. 또 혹자는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과연 건강이란 무엇인가?”

필자가 오랫동안 고전의학을 연구하여 현대에 맞게 체질심리상담학이란 학문명으로 재정립을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한 첫 질문이었다. 여러 종류의 사전을 찾아보니, 그나마 마음에 들게 잘 설명되어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전적 의미는 질병이 없으며 몸이 굳세진 상태, 즉 몸이 튼튼한 상태를 말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말하자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의한 내용을 예로 들 수 있다.

건강이란?

육체적 · 정신적 · 사회적 영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말함.
뜻을 살펴보니, 육체적인 것은 익히 알고 정신적인 것도 납득이 가는데, 사회적 또는 영적으로 건강해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그래서 좀 더 깊히 연구하기 시작했다.

첫째, 육체적 건강이란 무엇인가?

몸의 신체적 기능이 원활하고 병에 걸려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병에 걸려 있거나 신체 활동에 작은 부자연스러움이 있다면,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것이다.

간혹 세미나 참여자들에게 “육체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 드세요?”라고 하면, 많은 사람 가운데 한두 명 정도만 손을 들 정도이다. 현대인은 대부분 몸에 병증을 갖고 있거나 몸이 원활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여기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병증에 시달리고 있기에 건강한 것이 정상이 아닌 아프고 병든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고 나이가 들수록 아프다는 것이 정상이 되어버린 매우 아이러니한 건강 관념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안 아프고 건강한 것이 특별하거나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시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지만 정작 건강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정립하고 있지 않다.

둘째, 정신적 건강이란 무엇인가?

생각이 건전하고, 사고 능력에 문제가 없으며, 근심 걱정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한마디로 근심이 있거나 걱정이 있다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다는 말이다. 나아가서 숙면을 이루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다시 질문했다.

“근심 걱정 없으신 분?”
그러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참으로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심 없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말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근심을 없애고 정신적인 건강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다. 책을 읽거나 마음을 수련하거나 종교생활을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보완하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정신적인 건강은 자신 스스로 마음을 챙기고 돌보며 나의 마음 상태를 관찰하여 원인을 알고 해결방법을 알아 종종 찾아오는 마음의 좋지 못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을 해야 하지만 감정에 몰입되거나 극심한 매몰현상으로 인해 헤어 나오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대인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지만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자신에게 맞게 찾거나 적용한 사례는 극히 드문 실정이다.

셋째, 사회적인 건강은 무엇인가?

사회적으로 건강하다는 말은 인간관계의 원만함을 통해 사회적 관계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변인과 불편한 관계가 없고 원만한 상태인 분 손 들어 보세요.”라고 하자, 역시 단 한 명도 손을 들지 못했다.

어떤 이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떻게 불편함이 없을 수 있느냐는 질문까지 했다. 도저히 용서 못 할 인간이 있어서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가족 간에 부부 또는 자녀 관계 문제가 심각하리만큼 위험한 상태에 놓인 가정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저런 관계의 어려웠던 내용을 말하며 눈에 분노나 울분, 억울함까지 한탄에 가까운 말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 심각한 상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사회적 건강은 인간관계가 분쟁이 없고 원만한 상태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원수가 없는 상태이다. 늘 원수가 많고 적이 많아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영향을 극심히 주는 상태가 많은 상황이다. 또 한 심적으로 약한 자는 관계적으로 피해의 대상이 되어 약자로 살아가는 경우도 매우 많은 상황이다. 사회적인 인간의 속성상 인간관계의 분쟁은 건강을 해치는 근본 원인으로써 심리상담 분야에서도 갈등 문제로 인한 상담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갈등은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고 자신에 대한 이해도도 낮은 상황에서 인지하지 못한 심적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를 말한다.

넷째, 영적 건강이란 무엇인가?

영적 건강은 구분·구별·판단 능력을 갖춘 지혜로운 상태로써, 옳고 그름을 바르게 판단하는 양심적 가치관이 잘 확립된 상태를 말한다.

다시 물어보았다. “나는 그래도 거짓말 한 번도 안 하고 양심적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시는 분?” 그러자 몇몇 분이 간혹 심각한 목소리로, 노력은 하지만 쉽지 않다거나 사회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진실한 양심을 지키기에도 버거운 영적 병증에 시달리는 게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필자 또한 소위 말하는 하얀 거짓말조차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수많은 경험 속에 진실하게 말하는 것이 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지키려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건강한 체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영적 건강함은 바른 가치관에서 나타나는 바른 판단력을 보유한 양심적 심리상태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물질 만능 주의로 인해 삶이 피폐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건전한 가치를 위한 물질 사용이 아닌 물질만능주의적 사고에서 돈으로 다 된다는 식의 발상이 판을 치고 있고 사회가 그로 인해 심한 병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사회정화운동은 각계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만연한 물질주의적 사고가 쾌락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운 실정이다.

건강함은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문제가 아니다.
아주 종합적인 의미가 있다. 육체적 · 정신적 · 사회적 · 영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말하는 건강은 말이다. 여기서 ‘안녕’이라는 말에 주목해야 한다. 안녕이라 함은 모든 것이 평안한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는 매일 주변인을 만나 인사할 때 “안녕하세요?”라고 한다. 다시 말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의 의미는 육체적 · 정신적 · 사회적 · 영적으로 평안한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매일 우리는 안녕이라는 말로 인사를 하면서, 실제로 얼마나 안녕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네 가지 중에 어느 것 하나 안녕하지 않다면, 엄밀히 말해 건강하지 않다는 말이다. 건강은 단순히 육체적인 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란 인식을 바르게 해야 한다.

육체적 질병 문제는 발병이 되어야만 병원에서 치료를 한다. 발병 전에는 그러려니 하고 쉽게 생각하며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육체적 질병은 정신적 인간관계적 영적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어떤 것 하나 질병에 노출된다면 함께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현대인의 습관적 사고구조를 살펴보면 비싼 물건이나 귀중품은 작은 상처에도 관심을 갖고 애지중지하면서, 소중한 자신의 몸에 생긴 작은 상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넘겨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자는 이러한 풍토나 자기 사랑, 자기 관리가 되지 않는 물질 중심적 사회 풍토를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하며, 작은 노력이지만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계몽운동에 힘쓰려 한다.

그 대안으로 각 분야에 맞게 제시를 하고자 한다.
첫째, 육체적 건강을 위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주기적으로 하고
둘째, 정신적 건강을 위해 정신적 소양을 갖추는 교육이나 독서, 명상, 마음수련등을 하며
셋째, 사회 관계적 건강을 위해 건전한 소통과 대화를 위한 모임과 사회활동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권장하며
넷째, 영적 건강을 위해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종교활동 또는 참선을 통한 자기 보기,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건전한 가치 실현 등을 실천하길 권장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사랑함도 타인을 사랑함도 없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변화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하고 살피며 건강하게 돌보게 마련이다. 또한 타인을 향한 사랑함도 나를 향한 사랑처럼 타인을 사랑한다면 건강한 육체와 정신 그리고 인간관계를 유지함을 물론 가치 있는 삶을 통해 자신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후회 없는 삶이 될 것이다. 그 삶이 건강함이며 진정한 건강을 이룬 삶이라 말 할 수 있다.

칼럼리스트 정 대 희
로드랜드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책임교수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국민건강운동본부 연합회장
국제자연치유협회 명예회장
자기관리학교 교장
치유상담센터-활인원 대표원장
자연치유학 박사

저서 : 푸드닥터-건강체질로 바꿔주는 음식치료법
명리진단에 의한 체질심리상담학
명리의학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2월 25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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