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유도스타 왕기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5월 03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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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 리스트 왕기춘씨의 모습(사진 = OM뉴스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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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옴부즈맨뉴스] 김용주 취재본부장 =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며 은메달을 딴 왕기춘 선수가 최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2008년 베이징올핌픽 유도 남자 73kg급에 출전한 왕기춘 선수는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 13초 만에 한 판 패를 당했지만 부상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런 왕기춘 씨가 최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이 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수성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고, 여성청소년과가 수사에 나서 지난 1일 왕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인데다 2차 피해 가능성이 커서 사건 개요를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 유도 간판 스타였던 왕 씨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대구에서 자기 이름을 딴 유도관을 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왕씨는 지난 2009년 용인시 한 나이트클럽에서 시비 끝에 여성을 폭행해 입건되기도 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5월 03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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