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위원장 치매인가요? “민주당 찍어주세요”... 또 오발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도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4월 10일 2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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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을 많이 국회에 보내시면..." 등 실언을 한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사진 = 연합뉴스 방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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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취재본부장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또 당명을 잘못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4·15 총선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을 연거푸 외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 지역구 합동 유세에서 "서울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도록,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을 많이 국회에 보내시면 현재 문재인 정부가 시행하는 모든 실정을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한 김 위원장이 당명을 헷갈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보름여 사이 언론에 포착된 것만 벌써 수차례다.
유세를 들은 통합당 지지 시민은 “김 위원장이 ‘치매’ 환자가 아니냐?”며 “누가 정신이 오락가락하신 분을 위원장으로 모셔 왔는지 어이가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4월 10일 2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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