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현충원 방명록에 `민` 썼다 지우고 `미래통합당`..정체성 비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4월 01일 12시 20분
|
 |
|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마치고 작성한 방명록(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위원장은 현충원을 떠나기 전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직함과 이름을 적는 란에 '민'이라는 글자를 썼다 지우고, '미래 통합당 선대위 위원장'으로 고쳐 쓴 부분이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통합당 황교안 당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현충원에 들러 4·15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참배가 끝난 후 김 위원장은 황 대표에 이어 방명록을 작성했다. 김 위원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민주 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실수는 직함과 이름을 적는 마지막에 나왔다. '미래통합당'을 써야하는데, 첫 글자를 '민'이라고 잘못 썼다. 김 위원장은 곧바로 '민'자를 지우고 뒤에 '미래 통합당 선대위 위원장 김종인'이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선거를 지휘했다.
일부 정가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을 회상하는 ‘구국의 일념, 자유민주 국가’라는 글귀를 넣었다”며 “도대체 김 위원장의 정체성이 무엇이냐”고 비꼬았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4월 01일 12시 2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
http://onlinecasinouse.com/# cashman casino slots [url=http://onlinecasinouse.com/# ]online gambling [/url] world class casino slots
09/17 11:13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