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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지진에 매몰된 7세 어린이, 고양이 덕분에 구조

주인 곁을 지킨 고양이 울음에 극적 구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10일 15시 07분
↑↑ 6일 대만 타이난 시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울음소리를 내 건물 잔해 속에 갇힌 어린이를 살려낸 고양이 먀오먀오(점선 안). 사진 출처 대만 롄허보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병훈 반려동물전문기자 =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날) 연휴가 시작되던 6일(현지 시간) 오전 3시 57분 대만 남부를 강타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들뜬 설날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전 국민적이 애도에 휩싸였다. 이번 춘제 강진으로 현재 41명이 사망하고 10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재앙 가운데 반려동물인 고양이(먀오먀오)가 주인인 7세 어린이를 구조할 수 있도록 주인 곁을 지키며 울어 극적을 구했다.

구조 작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홍콩 밍(明)보는 8일 웨이관진룽 한 동의 10층에 사는 7세의 후(胡)모 어린이가 고양이 덕분에 살아났다고 보도했다.

ⓒ 옴부즈맨뉴스

항상 자신을 따르던 수고양이 ‘먀오먀오’가 건물이 무너진 뒤에도 주인의 곁을 지키며 울음소리를 낸 덕분에 소방대원들이 6일 건물 붕괴 몇 시간 뒤 후 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후 군의 아버지는 건물 잔해에서 먼저 빠져나온 뒤 “이 고양이는 항상 아이와 같이 있었다며. 아들을 찾아봐 달라”고 간청했다. 구조대원들은 고양이가 머물려 있는 곳에서 후 군을 발견했다. 이 소식을 접해 들은 타이완 국민과 전 세계 반려동물 가족들은 크게 감동을 받고 있다.


강병훈 기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10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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