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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라운드와 2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중간 발표 결과 이찬원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770만표의 시청자 투표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화면은 이찬원 열창모습(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 화면 캡처)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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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조문철 취재본부장 = `미스터트롯`이 결승전 결과 발표 방송일을 내일(14일) 오후 7시 뉴스 끝나는 시간대로 잡아 재공지했다.
어제(12일)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방송됐으나 진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순위는 발표되지 않았다.
`미스터트롯` 측은 "갑자기 문자 투표가 몰려 집계할 수 없었다"며 추후 결과를 밝히겠다고 했다.
순위 발표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에 제작진은 입장문을 올려 사과의 말을 전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당시 문자 투표가 단시간에 몰렸고 서버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누계를 낼 수 없다고 했다.
문자 투표수는 773만 1781건에 달했다. 제작진은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정확한 경연 결과를 밝히기 위해 지연 발표를 결정하는 특단의 조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당초 오는 19일(목)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공지했었다.
하지만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상 시일보다 빠르게 복구를 완료해 내일(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방송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 투표결과를 발표하기 이전까지 순위는 결승 참가번호 6번 이찬원이 근소한 차이로 임영웅을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
입력 : 2020년 03월 13일 20시 38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