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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에 비례 신청 544명 몰려..윤주경,정운천,유영하 등

자유한국당 영입 인재 상당수 후보 신청한 듯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12시 01분
↑↑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03.10.(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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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예상치를 웃도는 500명 넘게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저녁 마감을 접수한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총 544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의 상당수는 자유한국당에서 총선 인재로 영입된 인사들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부친 김용하 순천향대 IT 금융경영학과 교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 중에는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10~11일 이틀 간 후보자 서류심사를 마친 후 12~15일 면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16일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할 방침이다. 비례대표 의석 수가 47석인 점을 감안할 때 선발 규모는 30~40명 정도로 예상된다.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은 대부분 예외 없이 면접심사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며 "그 과정을 마치고 나면 다음 주 월요일에 발표하고, 선거인단을 통해 추인받고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오케이' 하면 대외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방향으로 '공명정대', '국리민복', '선공후사' 세 가지를 강조하고, 협상이나 투쟁 과정에서 자유우파 가치와 이념을 확고하게 대변하고, 실물경제에 정통한 자 등을 선발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공관위는 공병호 공관위원장과 조훈현 사무총장, 외부 위원 5명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외부 위원은 진현숙 전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 부단장과 김동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박지나 한의사, 소리나 변호사, 권혜진 세종이노베이션 대표 등이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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