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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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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오늘 하루 229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모두 43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추가로 발생한 환자 가운데 100명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됐고, 95명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 34명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117명, 대구 83명, 경기 6명, 강원에서 5명이 추가됐다.
서울과 광주, 부산은 각 3명, 대전과 충북은 각 2명, 세종과 전북, 전남, 울산, 제주는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사실상 전국적으로 확산한 양상이다.
또 현재 코로나19 검사 중인 대상이 6천37명에 달해 앞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확진자 가운데 격리해제 된 사람은 18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현재까지 3명으로 늘어, 지난 21일 경북 경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1살 남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