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아리랑TV 방석호 사장 비리의혹 구속 수사’ 촉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2월 02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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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로부터 구속수사 촉구를 받고 있는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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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가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아리랑국제방송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를 넘어 감사원이 직접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검찰 등 수사기관도 방 사장이 증거를 인멸·은폐하지 못하도록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방 사장의 사표를 수리할 경우 비리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국민 세금으로 퇴직금까지 받게 된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은 "방석호 사장 취임 이후 아리랑국제방송은 지옥이었다"며 "지금이라도 방 사장의 비리를 밝혀내 책임을 묻고 아리랑국제방송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방 사장은 수십 차례에 걸쳐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논란이 커지자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표를 제출, 2일 수리된 상태다.
송기영 기자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2월 02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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