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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납치·살해..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 공개 수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01일 22시 12분
↑↑ 사업가를 잔인하게 살해한 조폭 부두목 조규석(60)이 공개수배됐다.(사진 = MBC 방영 캡처)
ⓒ 옴부즈맨뉴스

[광주, 옴부즈맨뉴스] 윤효종 취재본부장 = 지난해 5월, 50대 사업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도피 행각을 벌이고 있는 폭력 조직 부두목 조규석이 공개 수배됐다.

과거에도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한 전력이 있는 조 씨는, 사건 이후 7개월이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국제PJ파 부두목 60살 조규석은 지난해 5월 사업가 56살 박 모씨를 광주에서 납치한 뒤 잔인하게 폭행해 살해했다. 당시 공범 2명은 경기도 양주의 주차장에 박 씨의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조규석은 투자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박 씨를 숨지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범들은 경찰에 붙잡혀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조규석의 행방은 일곱 달 넘게 오리무중이다.

경찰청은 조규석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조규석은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연락을 끊고 다시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규석은 지난 2006년에도 납치 혐의로 5개월 동안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하다 붙잡히는 등, 이미 두 차례 도피 전력이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1월 01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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