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 마지막 대국서 AI 한돌에 180수만에 돌 거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12월 21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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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이 AI와의 최종 은퇴 대국에서 반상을 응시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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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옴부즈맨뉴스] 김평식 취재본부장 = 지난 25년동안 반상을 호령했던 이세돌이 AI와의 최종 은퇴 대국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이세돌은 오늘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NHN 바둑 AI 한돌과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치수고치기 3번기 최종 3국에서 180수 만에 불계패했다.
지난 1국에서 흑으로 2점을 먼저 놓는 접바둑으로 붙어 불계승한 이세돌은 2국에서 한돌과 호선으로 맞대결했으나 불계패했다.
치수가 다시 2점에 덤 7집반으로 조정된 오늘 최종 3국에서 이세돌은 자신의 바둑 인생을 마감하는 자세로 심혈을 기울였으나 인공지능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12월 21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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