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m 질주 손흥민 골은 ‘원더골’···˝영국이 놀랬다.˝ 평점 9.3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12월 08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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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손흥민이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전반 32분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런던 AP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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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축구전문 기자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70m를 훌쩍 넘는 ‘폭풍 드리블’로 원더골을 만들어 영국의 축구인뿐 아니라 세계 축구인들이 감탄을 하고 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 9.3점을 부여했다. 이는 멀티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10점)에 이은 팀 내 두 번째 높은 평점이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자기 진영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아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질주를 막으려는 번리 선수 6명을 무력화 시킨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질주한 거리만 70m를 훌쩍 넘는 ‘원더골’이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첼시를 상대로 중앙선 부근에서 속도를 끌어올려 50m를 질주한 뒤 골을 넣으며 많은 찬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 골은 첼시전 득점을 능가하는 손흥민 인생 최고의 득점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은 손흥민에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트로피를 전달해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12월 08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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