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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천장에 갇혀있던 고양이 열흘 만에 구조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26일 13시 13분
↑↑ ↑↑창고에 9일간 갇혀있던 길고양이 '아냥이' 가 구조된 후 동물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중이다
ⓒ 애니멀아리랑


[서울,옴부즈맨뉴스]강태훈 기자=사진속 고양이는 서울 송파구 신천중학교 근방에 살고 있는 생후 5개월된 수컷 길고양이다. 이 고양이는 캣맘, 캣대디가 주는 밥을 먹고 보살핌을 받아왔다.

그런데 지난 15일부터 보이지 않았다. 캣대디 한 분이 주변을 순찰하며 고양이를 찾다가 신천중학교 창고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었다.

처음에는 날씨가 추워 어린 고양이가 창고 속으로 들어갔다가 출구를 찾지 못해 갇혔던 것으로 추정했다. 문제는 고양이가 창고 천정에 갇힌 것이다. 아무리 불러도 스스로 나오지 못했다.

이 사실을 확인한 캣대디는 학교측에 구조허가를 요청했으나, 창고붕괴 위험으로 거부당했다. 그 후 송파구청, 교육청 등 항의전화와 SNS를 통해 이슈화해 결국 구조허가를 받았다.

다음은 전문 장비와 기술을 갖춘 구조 인력이 문제였다. 동물농장, 동물보호단체 등에 요청했으나, 인력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했고, 한국구조관리협회에도 전화했으나, 길고양이는 구조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대답만 확인했다.


28일 학교 개학하는 날이라 그 전까지 구조를 해야했다. 시간이 다급했다. 결국 주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몰려오고, 전문철거업체 분들의 도움으로 길냥이는 25일 밤에 구조됐다. 구조소식을 알렸던 분은 “현재 고양이는 동물병원에서 기본적인 진단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들이 모여 만 10일 만에 극적으로 한 생명을 살린것이다.

↑↑ ↑↑아냥이는 평소 애교넘치고 밥 잘 먹는, 주변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길냥이다.
ⓒ 애니멀아리랑
강태훈 기자 animalarirang@gmail.com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26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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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딴걸 기사라고 쓰냐... 전문 지식도 없는 사람이 내력벽을 해머로 두들기는 미친 짓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1 03:1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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