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모자 피살` 용의자 둘째아들 한강서 숨진 채 발견
3일 오전 서울 광나루한강공원서 시신 발견..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9월 03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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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강서경찰서(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서울 강서구 모자 피살 사건의 용의자인 둘째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숨진 심 모씨(50)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심씨가 찍힌 CCTV 동선을 추적해 쫓던 중 한강 수중에서 심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심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이달 1일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모 구 모씨와 50대 장애인 아들 심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둘째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소재를 파악해왔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으나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9월 03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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