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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애니멀아리랑이 충남 청양에서 구조한 유기견, 뒷다리가 불편해 유기당한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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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강태훈 기자=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과도한 치료비로 인한 부담' 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애니멀아리랑에서 구조한 강아지가 그런 경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충남 청양에서 발견된 유기견이다. 구조자에 의하면 "발견 당시 추위가 매서웠고, 뒷다리를 잘 못쓰는 것 같아 급히 구조했다"고 한다.
그 뒤, 애니멀아리랑 팀이 출동해 구조한 후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입소시켜 보호중이다. 수의사에 의하면 슬개골 탈구현상이 심각해 뒷다리를 잘 못쓰는 상태이고, 완치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한다.
구조자는 "잘 치료되어 새 가족 만나 공주처럼 대접받고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공주'라는 새 이름을 지어줬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센터를 통해 50여 마리가 입양되어 사랑받으며 살고 있다" 또 "유기견을 입양하게 되면 서로 외로움을 덜어 주는 듬직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며 사지 말고 입양할 것을 적극 권했다.
반려동물 입양상담은 카톡아이디 tommy7646으로 하면 된다.
강태훈 기자 animalarira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