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서 날치기 피하려다 다친 한국인 여성 사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6월 28일 17시 52분
|
 |
|
↑↑ 24일 오후 11시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절도를 피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친 한국인 여성 1명이 결국 사망했다.(사진 = 중앙일보 참조)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현지시간) 날치기 강도를 피하려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한국인 여성이 끝내 숨졌다. 외교부는 28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24 오후 11시(한국시간 25일 오전 6시)쯤 바르셀로나에서 공무 출장 중 강도 상해로 의식불명 상태였던 우리 국민이 27일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직후 담당 영사를 병원에 파견 환자 상태 파악 및 치료 관련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해 왔으며, 카탈루냐 주경찰 및 주정부 측에 신속 철저한 수사를 통한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카탈루냐 주정부 및 경찰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조속한 해결 의지를 밝혔으며, 아다콜라우 바르셀로나 시장도 트위터를 통해 유가족에 애도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외교부 및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은 사고자 가족과 협의하여 장례절차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현지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6월 28일 17시 5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